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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CJ푸드빌, 빕스 등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 캠페인 펼쳐

CJ푸드빌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손잡고 ‘착한 마스크 사용법(착한 마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착한 마스크 사용법' 캠페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코로나19의 확산 및 대유행 재발 방지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대처법인 ‘올바른 마스크 쓰기’의 국민 문화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CJ푸드빌은 외식전문기업으로서 운영 브랜드가 보유한 고객 접점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이자 중요 수칙인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을 전파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손잡고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CJ푸드빌은 오는 8일부터 빕스, 계절밥상,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등 외식 브랜드 매장 내 디스플레이(PDP), 안내 배너 등을 통해 캠페인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식당 및 카페 이용 시에는 ‘벗마쓰말(벗고 마시고 쓰고 말하기)’, 마스크 착용 시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기’ 등 수칙을 알기 쉽게 영상 및 이미지로 제작한 홍보물로 ‘바르게 쓰는 마스크가 백신’이라는 이번 캠페인 핵심 메시지 확산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2.06 11:50
경제

다시 강화된 거리두기…빕스·애슐리 연말 장사도 망칠 위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외식 업계가 또다시 깊은 시름에 빠졌다. 거리두기 강화로 당장 영업시간과 매장 운영 방식에 제한이 생기며 매출 타격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벌써 연말 대목을 날렸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거리두기 2단계 격상…소비 심리 악화 우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점으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뷔페를 포함한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부터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또 1.5단계 때와 마찬가지로 50㎡(15.125평) 이상 테이블 간 1m 거리 두기, 좌석·테이블 한 칸 띄우기, 테이블 간 칸막이·가림막 설치 중 한 가지를 준수해야 한다. 이에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과 더불어 뷔페 전문점을 운영하는 외식기업에도 초비상이 걸렸다. 연말 특수를 기대했지만 당장 영업시간과 매장 운영 방식에 제한이 생기며 매출 타격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한 뷔페식당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가장 활발한 시기를 한 달 앞둔 상황이라 불안감이 크다"며 "당장 영업중지는 아니지만, 저녁 장사에 차질이 생긴 만큼, 매출 타격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코로나19 2차 대유행 이후 시행된 거리두기 2.5단계로 뷔페식당은 두 달여간 영업을 중단하는 등 타격을 입은 바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계절밥상은 지난 8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서울·경기·인천 매장 수도권 약 40개 매장의 문을 닫았다. 신세계푸드 역시 같은 기간 뷔페 업종에 속하는 보노보노와 올반 5곳의 영업을 중단했다. 이랜드이츠의 자연별곡·애슐리·수사·피자몰·로운 수도권 매장도 영업을 멈췄다. 이후 지난 10월 중순 가까스로 영업을 재개했지만 불과 한 달 만에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다시금 오후 9시 이후에 영업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인 것이다. 영업 중단 기간 리모델링 등으로 연말 장사를 준비했지만, 힘이 빠지게 된 셈이다. 마땅한 대책 없어…배달에 의존해야 문제는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매출 타격을 만회할 뾰족한 묘수가 없다는 데 있다. CJ푸드빌 등 외식 기업들은 이미 거리두기 1단계부터 테이블 간격 띄우기, 공용 집게·접시·수저 사용 전후로 손 소독제 또는 비닐장갑 사용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들 업체가 특히 우려하는 부분은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이다. 또 다른 뷔페식당 관계자는 "거리두기가 격상하면 행정적인 제한에 따른 타격도 있지만, 소비자들의 심리적 위축으로 받는 영향이 더 큰 것 같다"며 "자칫 거리두기가 더욱 강화돼 영업 중지라도 되는 날에는 회사 존폐마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CJ푸드빌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 여파로 매출(2915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32.7%나 감소했다. 여기에 8월, 9월 영업정지로 하반기 실적 전망도 어두운 상황이다. 이에 CJ푸드빌은 지난달 본사 5년 차 이상 임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도 시행한 바 있다. 이랜드이츠 역시 지난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줄었으며, 적자 규모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른 비상경영으로 고강도 구조조정 및 전 직원 대상 주 1회 이상 자율적 무급휴가 등을 진행 중이다. 이들 기업은 생존을 위해 부랴부랴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최근 빕스의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 서비스 지역을 기존 서울 서초와 강남 일부 지역에서 강남·강동·강서·동작·마포·서대문·서초·성북·송파 등 서울 9개 구와 인천 계양과 일산동구 등 수도권 일부로 확장했다. 이랜드이츠 역시 지난 9월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애슐리에 이어 자연별곡도 배달 서비스 테스트에 나섰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25 07:00
경제

위기의 외식 프랜차이즈…M&A 매물 신세 전락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전례 없는 위기에 처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외식수요가 줄면서 매출 감소가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어서다. 부랴부랴 매장 수를 줄이고 급여를 반납했지만, 상황이 개선될 여지는 보이지 않는다. 급기야 매출 타격을 이기지 못하고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시대는 끝났다'라는 말까지 나온다. 코로나에 맥 못 추는 외식 프랜차이즈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기업이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폐점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먼저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한식 뷔페 '자연별곡' 강남역점이 지난달 13일 문을 닫았다. 15일에는 NC 전주점이, 27일에는 홈플러스 잠실점이 영업을 종료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 불광역점과 한식 뷔페 '계절밥상' 동대문점은 지난 8월 31일 영업을 종료했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한식 뷔페 '올반'도 지난 3월 대구점과 킨텍스점 등의 문을 닫았다. 삼양그룹의삼양F&B는 지난 4월 세븐스프링스 영업을 종료하고 14년 만에 외식업에서 철수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외식 사업은 손을 떼기로 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잇따른 폐점을 두고, 최저임금 인상 등 비용 증가로 경영환경이 악화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타격이 더해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재난지원금 소비가 끝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하면서 견딜 수 있는 임계치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손 털고 나갑니다" 발 빼는 대기업들 급기야 외식 프랜차이즈 M&A 매물도 속출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를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퀴티파트너스에 매각하고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를 매물로 내놓았다. TS푸드앤시스템은 미국에서 들여온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파파이스'의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TS푸드앤시스템은 지난해 기준 매출액 125억7837만원, 12억9427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각 대상은 국내 파파이스 경영권으로 인수자는 해외 본부에 로열티를 내고 국내 파파이스 영업을 이어가게 된다. 파파이스는 수년 전부터 매각을 추진해왔으나 인수자를 찾는 데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에서는 매각 실패 시 철수까지 가능할 것이란 분위기다. 최근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주목받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매각설도 돌고 있다. 아웃백은 2016년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에 인수됐다. 예상 매각금액은 2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커피'도 매각 작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최근 할리스커피의 최대 주주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는 할리스커피 우선협상 대상자로 KG그룹을 선정했다. KG그룹은 별도의 컨소시엄 구성없이 단독으로 응찰했다. 여기에 롯데그룹의 패밀리레스토랑 브랜드 'TGI프라이데이스'도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문제는 외식 프랜차이즈 매물이 쏟아지고 있지만, 시장 상황이 안 좋아 주인을 찾기 쉽지 않다는 데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외식업체들이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으면서 인수자들의 관심이 크게 떨어졌다"며 "코로나19 종식이 늦어질수록 매각작업도 장기화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잇따른 매각 실패로 대규모 구조조정이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도 나오고 있다. 매각을 고려하는 사모펀드 차원에서 몸값을 올리기 위해 알짜배기 영업점을 남기고 영업점 감축 등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어서다. 이 경우 청년 일자리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0.05 07:00
생활/문화

매장에, 병원에…‘LG 클로이 서브봇’ 본격 투입

LG전자는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을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LG 클로이 서브봇은 서랍형, 선반형 등 총 2종이다. LG전자는 7일 LG 클로이 서브봇(서랍형) 1호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외래에 공급했다. 국산 상용서비스 로봇이 국내 병원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이 로봇은 병원에서 혈액 검체, 처방약, 수액, 진단시약, 소모품 등과 같이 수시로 운반해야 하는 다양한 물품을 배송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달부터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 빕스, 계절밥상, 더플레이스 등의 매장에서 LG 클로이 서브봇(선반형)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LG 클로이 서브봇(서랍형)은 병원을 포함해 호텔, 사무실 등에서 유용하다. 제품 크기는 가로 50cm, 세로 50cm, 높이 130cm다. 3칸의 서랍에 최대 15kg까지 실을 수 있다. 배송 중 도난, 분실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 잠금 장치가 되어 있다. 또 관리자가 로봇 관제 시스템을 이용해 원격으로 로봇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사용 이력, 배송 스케줄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주로 레스토랑에서 사용될 LG 클로이 서브봇(선반형)은 서랍형과 크기가 동일하다. 선반 3개를 끼우면 최대 4개의 칸에 20kg까지 음식을 나눠 담을 수 있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다수의 목적지를 설정해 순차적으로 물건을 배송할 수 있다. 장애물 회피 기술을 이용해 장애물을 감지하면 “죄송합니다. 잠시만 양보해주세요.”라고 말하며 접촉을 피한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목적지 설정 등을 터치로 손쉽게 할 수 있다. 운행 중에는 디스플레이에 동그란 눈을 표시해 눈을 깜빡이거나 웃음을 짓는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 친밀한 느낌을 더한다. 영어를 지원해 외국인이 많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2종의 LG 클로이 서브봇은 LG전자 B2B 공식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구매 상담이 가능하다. LG전자 로봇사업센터 노진서 전무는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는 시기에 LG 클로이 로봇이 병원, 호텔, 레스토랑, 사무실 등 다양한 장소에 활발하게 도입돼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7.08 18:18
경제

G마켓·옥션, O2O 연계 ‘픽업데이’ 행사 매진 행렬

언택트 소비심리를 공략한 이베이코리아의 O2O 행사가 예상보다 더 큰 관심을 받으며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옥션의 O2O 연계 프로모션 ‘픽업데이’가 연일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판매한 총 27만개 상품 중 98%가 완판됐다.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전국 2만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O2O 서비스가 최근 대중화된 비대면 쇼핑 트렌드와 잘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번 ‘픽업데이’ 참여 브랜드는 ▲던킨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빕스 ▲계절밥상 ▲GS25 ▲CGV ▲메가박스 등 총 8개 브랜드로, 빅스마일데이 티저 기간인 지난 15일부터 판매한 상품만 총 27만개에 달한다. 5월 15일 오전 10시 선보인 ‘파리바게뜨 해피오더 1만원 모바일이용권'은 50% 할인가에 판매해 2시간 만에 준비 수량 1만개가 완판됐다. 같은 날 판매한 던킨도너츠의 ‘츄이스티 1+1’ 2만5천개와 ‘커피젤리’ 7천개, 배스킨라빈스의 ‘싱글레귤러 1+1’ 13만개, GS25의 ‘펭수 롤케이크’ 5천개 모두 오전 중에 완판됐다. 이후 선보인 ‘빕스 시그니처 세트’, ‘계절밥상 To-Go 반반치킨’, ‘GS25 앱주문전용 인기도시락 50% 할인권’도 준비 수량을 모두 소진했다. 빅스마일데이 첫 날인 19일에 선보인 ‘던킨 리유저블컵+아메리카노’ 상품 역시 반나절만에 준비수량 5만개가 모두 판매됐다. 오는 22일부터는 영화팬들을 위한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CGV 영화예매권(1매)과 고메팝콘(4개)에 랜덤으로 씨네 굿즈를 주는 ‘CGV 무비박스’를 3,5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정상가 대비 63% 할인된 9900원이다. 같은 날 메가박스 인기제품 ‘카라멜 팝콘(L)’도 단돈 1000원에 선착순 8,000명에게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초코토핑팝콘과 영화 속 인기 캐릭터 굿즈도 선물로 증정한다. 자세한 픽업데이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빅스마일데이’ 행사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베이코리아 Smile Growth팀 정영원 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쇼핑이 인기를 끌면서 필요한 상품을 온라인에서 사고, 매장에서 받아가는 ‘픽업’ 상품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며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21 09:34
경제

CJ푸드빌 빕스·계절밥상,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참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와 계절밥상이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빕스와 계절밥상의 인기 메뉴를 G마켓과 옥션에서 빅스마일데이 티저 기간인 이날부터 27일까지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 우선 최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선보인 선물세트 ‘시그니처 세트’를 정상가 대비 50% 할인한다. 시그니처 세트는 빕스와 계절밥상의 대표 인기 메뉴로 만든 HMR(가정간편식)제품으로 구성했다. 빕스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오리지널/스파이시 폭립 각 1개와 계절밥상의 숙성담은 간장 불고기를 재사용할 수 있는 보냉 가방에 담았다. 계절밥상의 To-go 제품 ‘반반치킨’은 기존 가격 대비 60% 이상 대폭 할인한다. 반반치킨은 누룩으로 숙성한 닭고기를 바삭하게 튀긴 ‘옛날치킨’과 감칠맛 나는 갈비 소스를 버무려 달콤 짭쪼름한 맛이 일품인 ‘왕갈비 치킨’ 두 가지 치킨을 담은 제품이다. G마켓과 옥션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문자를 통해 모바일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사용 기간은 구매 시점부터 6월 30일까지다. 자세한 사용 조건 및 방법은 G마켓과 옥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빕스와 계절밥상의 제품을 G마켓·옥션의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에 파격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며 “50% 이상의 할인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5.15 13:04
연예

"주문하고 바로 픽업하세요"…빕스·계절밥상 네이버 스마트주문 도입

CJ푸드빌은 외식 브랜드 빕스·계절밥상·제일제면소·더플레이스에 네이버를 통한 포장 주문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에서 방문할 매장과 메뉴를 선택한 후 결제를 하면 된다. 음식이 준비되면 알림이 울린다. 빕스는 피자, 프라이드치킨, 버팔로 스틱, 웨지 감자 등을 2단 박스에 구성한 '파티박스', 샐러드부터 치즈케익 디저트까지 완벽한 한끼용인 '채끝등심 스테이크 세트'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 계절밥상은 계절 고깃간 메뉴를 한끼 구성으로 담은 '마포식 돼지 양념구이 도시락'과 인기 메뉴인 반반치킨 외 최근 봄 메뉴로 출시한 '불떡 주꾸미 볶음 도시락'이 눈길을 끈다. 제일제면소는 '소불고기 도시락' '수제 돈까스 도시락'을 포함한 도시락 메뉴 4종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덮밥 메뉴, 씨앗닭강정 등 튀김류를 판매한다. 더플레이스는 매장에서 즐기는 메뉴 그대로 샐러드부터 화덕에서 구운 화덕피자, 파스타, 리조토, 에이드 등 다양하다. 샐러드 종류와 파스타, 피자 등을 조합한 패키지 세트는 메뉴를 다채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CJ푸드빌은 네이버 스마트주문 도입을 기념해 메뉴 가격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연다. 네이버 스마트주문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빕스, 계절밥상은 15% 할인, 더플레이스는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스마트주문 최초 주문 시 네이버 포인트 3000점을 적립해주고 재주문 고객에게는 네이버 포인트 1000점을 적립해준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매장에서 즐기는 메뉴를 네이버를 통해 편리하게 포장 주문할 수 있게 됐다"며 "할인된 가격에 한식, 이탈리아 음식 등 다양한 메뉴를 이용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4.28 11:21
경제

폐점 속출하는 패밀리 레스토랑·한식 뷔페…자구책 마련에 안간힘

한때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패밀리 레스토랑과 한식 뷔페들이 속속 폐점하고 있다. 치솟은 비용 부담과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탓이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점포 폐점과 리뉴얼에 부리나케 나서고 있지만 힘에 부치는 모양새다. 소형 맛집에 밀려 폐점, '도미노'13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지난해 '빕스' 매장 21개를 폐점했다. 한 달에 2곳가량 문을 닫은 셈이다.롯데지알에스가 운영하는 T.G.I. 프라이데이스 역시 지난해 2개 점의 문을 닫아 현재는 27개 점만 운영한다.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2014년 11월 109개에 달했던 매장 수가 실적 부진으로 폐점이 속출하면서 현재 80개로 줄었다.아예 자취를 감춘 패밀리 레스토랑도 있다. 1995년 국내에 진출한 베니건스는 실적 악화로 2016년 한국 시장을 떠났다. 마르쉐 역시 2013년 마지막 매장이 문을 닫았다.이들 매장의 성장 시계가 멈춘 이유는 복합적이다.업계에서는 골목의 맛집을 찾아가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1인 가구가 늘면서, 주로 가족 단위 외식 공간인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는 발길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한다.업계 한 관계자는 "외식 시장에서 패밀리 레스토랑의 입지는 어정쩡하다"면서 "돈을 조금 쓰더라도 맛집을 찾는 수요층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추구하는 수요층 사이에 낀 처지"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과거에는 어느 특정 브랜드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외식하는 것이 문화였다면 최근에는 새로운 맛집, 나만의 식당 등 소형 매장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대형 매장을 유지하는 비용의 압박까지 더해져 대형 패밀리 레스토랑은 도심에서 확장하기 어려운 시기"라고 말했다.정부 정책도 이들의 성장에 제동을 건 요인으로 꼽힌다. 최저임금 인상과 재료비 상승 등으로 매장을 운영해도 수익을 내지 못하는 점포가 늘고 있어서다. '실속 없는 장사'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2013년부터 외식업이 중소기업 적합 업종에 지정돼 이들을 운영하는 대기업들의 추가 출점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외식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한식 뷔페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CJ푸드빌은 지난해 '계절밥상' 매장을 무려 25개나 정리했다. 신세계푸드 '올반'도 지난해 3개 매장의 문을 닫았다. 이들 업체들은 앞으로도 매장을 더 줄일 계획이다.그나마 이랜드파크는 사정이 나은 편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애슐리' 매장 18개를 정리했지만, 11개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 '자연별곡'도 3개 매장을 정리했지만, 1개 매장이 새로 생겼다.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애슐리와 자연별곡 매장은 상권을 재배치하는 경우가 많아서 문을 닫는 곳이 있는 반면, 새로 오픈하는 곳도 많다"며 "총 매장 수는 자연별곡 43개, 애슐리 110개로 다른 외식 업체들과 달리 가격이 합리적이다 보니 찾아오는 고객이 꾸준히 는다"고 전했다. 가정간편식·고급화로 '돌파구'생존 위기에 몰리자 외식 업체들은 시장이 커지는 가정간편식(HMR)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CJ푸드빌은 계절밥상 매장에서 판매 중인 불고기·돼지양념구이·국수·씨앗호떡 등 메뉴를 배달해 주기로 했다. 배달의민족·요기요 등 배달 앱에도 들어갔다. 10만원어치 이상을 매장에서 주문하면 직접 배달도 해 준다. 신세계푸드도 HMR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2016년 '올반'이라는 브랜드를 내놓으며 진출했고, 작년에 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신세계푸드는 최근 매장 리뉴얼을 통해 고급화 전략에도 나섰다. 지난해 말 대표 매장인 서울 센트럴시티점을 '올반 프리미엄'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올반 프리미엄은 팔도 한식을 맛볼 수 있는 '한옥'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 즉시 만드는 '더 라이브' 등 5개 코너의 메뉴 85종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인테리어도 기존 매장에 비해 더욱 고급스럽게 바꾸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모임·파티 등을 할 수 있도록 별도의 독립 공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 빕스는 새로운 컨셉트의 특화 매장으로 변화를 꾀한다. 지난해 6월 제일제당센터점을 샐러드 특화 매장인 '빕스 프레시업'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빕스 프레시업은 샐러드 바 원조 브랜드인 빕스가 오피스 상권에 맞춰 샐러드를 전문화한 곳이다. 지난해 7월에는 명동중앙점을 대학생과 직장인 타깃으로, 수제 맥주 특화 매장인 '빕스 앤 비어바이트'로 리뉴얼 오픈했다. 최근에는 빕스의 넥스트 모델로, 계산점을 새로 오픈했다. '테이스트 업' 컨셉트로 샐러드부터 스테이크·이탈리안까지 각 섹션별 메뉴의 완성도를 전문 숍 수준으로 높였다.그러나 이 같은 돌파구가 과연 고객을 잡는 데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현재 미지수다.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외식 시장은 다른 나라보다 트렌드가 빨리 변한다"며 "최근 일부 업체들이 뒤늦게 변신을 시도하지만, 한번 돌아선 소비자의 마음을 돌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2.14 07:00
경제

[비즈톡] 이마트24, 아이스크림 최대 50% 할인 外

이마트24, 아이스크림 최대 50% 할인 이마트24가 7월 한 달간 아이스크림을 3000원 이상 사면 판매가의 최대 50%를 할인해 주는 '아이스크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가 일반 아이스크림을 대상으로 50%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형별로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 16개 품목을 선정했다. 아이스크림 유형에 상관없이 3000원 이상 사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KT 멤버십 포인트(10%)와 제휴카드 추가 할인(20%)을 더하면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아이스크림을 살 수 있다.KB금융, 카누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KB금융그룹이 지난달 29일 여의도 본점에서 카누 남녀 국가대표팀에 대한 후원 협약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KB금융그룹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인 스프린트·슬라롬·용선(드래곤보트) 3개 종목과 카누의 다른 6개 종목인 와일드워터·마라톤·폴로·세일링·투어링·래프팅을 후원하게 된다. 오는 8월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는 카누 용선 종목에 남북한 선수들이 단일팀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CJ푸드빌, ‘알리페이’ 도입 CJ푸드빌은 최근 중국 관광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알리페이’를 도입했다. 알리페이는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으로 중국인의 99%가 사용하는 전자결제 플랫폼이다. 앱으로 바코드나 QR코드를 인식시켜 결제할 수 있다. CJ푸드빌은 유커들이 많이 방문하는 N서울타워·빕스·계절밥상·뚜레쥬르에 우선적으로 알리페이를 도입한 뒤 향후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8.07.02 07:00
경제

기아차, "스토닉으로 갈아타면 30만원 지원"

기아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토닉의 출시를 기념해 이달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산 소형 SUV를 보유하고 있는 운전자가 스토닉을 시승한 후에 스토닉을 구매할 경우 30만원 상당의 ' CJ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구매 프로그램이다. 대상 차종은 쌍용차 티볼리 르노삼성 QM3 한국지엠 트랙스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아차가 제공하는 'CJ 기프트카드'는 올리브영·CGV·빕스·계절밥상 등 CJ 계열 브랜드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모바일 선불카드이다. 스토닉 시승을 원하는 소형 SUV 고객은 기아차 드라이빙 센터 또는 각 지점에서 차량을 시승할 수 있다. 시승을 마친 후 8월 중으로 스토닉을 출고하면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CJ 기프트카드’를 받을 수 있다.기아차 관계자는“ 경제성, 스타일, 안전성을 고루 겸비한 스토닉의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분들이 직접 느껴보실 수 있도록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8.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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